‘솔로워즈’ 김구라가 방송에서 가정사를 공개하는 것에 대한 생각을 언급했다.
1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사옥에서 열린 JTBC 새 예능프로그램 ‘솔로워즈’ 기자간담회에는 오윤환 PD, 방송인 김구라가 참석했다.
이날 김구라는 방송에서 가정사를 공개하는 것에 대해 “내가 방송에서 가정사 이야기를 하는 건 예능 하는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가정사 이야기가 나온다. 그런데 그런 이야기를 안 하는 건 직무유기라고 생각한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또한 김구라는 “사실 내 이미지를 그대로 차용해서 쓰려는 연출자는 좋은 평가를 못받는다. 나의 다른 모습을 발견해서 그 모습을 그려내면 프로그램과 저 또한 상승효과를 얻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에 젊은 친구들과 처음 하게 됐는데 저는 내 색깔 그대로 하면서도 좀 색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 것 같다”고 자신감을 덧붙였다.
한편 ‘솔로워즈’는 성인 남자 50명과 여자 50명이 단체 ?미팅을 하는 프로그램로, 오는 15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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