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분양 8곳 모두 '완판'
[ 조수영 기자 ]
![](http://img.hankyung.com/photo/201607/2016071284391_AA.11991453.1.jpg)
경기도시공사는 이달 다산신도시 내 진건지구에서 ‘한양수자인 2차’(291가구)와 ‘유승한내들 골든뷰’(316가구), 다음달 지금지구에서 ‘금강펜테리움 리버테라스Ⅰ’(944가구)과 ‘지금 유보라 메이플타운 2.0’(1261가구) 등 총 2812가구를 분양한다고 12일 밝혔다.
다산신도시는 남양주 진건지구와 지금지구의 통합 명칭으로 경기도시공사가 다산 정약용의 ‘목민심서’에서 모티브를 얻어 자연친화적으로 개발하는 공공주택사업이다. 전체 면적 475만㎡로 도시가 완성되면 3만1900가구, 8만6000여명이 거주할 예정이다.
2022년 지하철 8호선 연장선 별내선이 개통되면 다산역(가칭)을 통해 서울 잠실과 강남권을 30분대에 진입할 수 있다. 중앙선 도농역을 이용하면 청량리역까지 20분대에 갈 수 있고 강변북로와 북부간선도로가 직접 연결된다.
경기도시공사는 정약용 선생의 정신을 담은 ‘다산8경’을 재현한 6개의 테마공원을 다산신도시의 랜드마크로 조성할 계획이다.
조수영 기자 delinews@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