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헬스케어는 정보통신과 의료를 결합해 질병에 대한 예방, 진단, 치료 및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산업이다.
이민영 연구원은 "KT경영경제연구소에 따르면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 규모는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연평균 16% 성장한 3조원"이라며 "고령화와 웰빙에 대한 관심 고조에 따라 치료 목적의 의료기기보다는 유웰니스의 성장성이 두드러질 것"이라고 말했다.
2010년부터 2014년까지 국내 유웰니스 시장은 연평균 18% 성장해,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 성장률을 2%포인트 웃돌았다.
이 연구원은 "착용형 체성분분석기를 제조하는 인바디가 대표적인 유웰니스 기업"이라며 "디지털 헬스케어 관련 상장사는 바이오니아 메디아나 유비케어 비트컴퓨터 인성정보 등이 있다"고 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