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더스가 힐러리 공식 지지를 선언했다.
12일(현지시간) 미국 민주당의 버니 샌더스(버몬트) 상원의원이 사실상의 대선후보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에 대한 공식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오전 샌더스 의원은 뉴햄프셔주 포츠머스에서 힐러리와 처음으로 공동 유세를 가졌다.
이에 샌더스는 “힐러리 클린턴 전 장관이 경선에서 승리했다”며 “그녀가 우리의 차기 대통령이 돼야만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식 지지 선언은 무소속 샌더스 의원이 지난해 4월말 민주당 소속으로 대선 출마를 선언한지 441일만이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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