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원내대표는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혁신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영구불변의 장비가 배치되는 것도 아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우리가 오로지 생각해야 할 것은 국익과 국가안보"라며 "북한 핵과 미사일 위협에 고작 '님비(NIMBY·지역 이기주의)'로 대응할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냉정하게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면서 "거창하게 사드 배치라고 얘기하지만, 정확히는 일개 포대 규모로 발사 트럭 6대와 이동식 레이더 등이 배치되는 것 뿐"이라고 강조했다.
정 원내대표는 "해당 지역 언론과 지역사회 모두 대한민국 후손을 위하는 대승적 차원에서 이 문제를 바라봐야 한다"면서 "지역사회 지도자들이 갈등 유발에 앞장서면 안 된다"고 주문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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