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정보보호의 날 기념식이 열렸다.
13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서울에서 미래창조과학부는 행정자치부·국가정보원과 함께 제5회 정보보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정보보호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훈장 1명, 포장 2명, 대통령표창 4명, 국무총리표창 7명 등 1개 단체를 포함해 총 14명이 정부 포상을 수여했다.
기념식에는 관계부처, 국회, 정보보호 유공자, 공공·민간 담당자, 일반국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국제 정보보호 컨퍼런스, 인력채용박람회, 정보보호 우수제품 및 연구개발 성과물 전시회 등 다채로운 행사도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영상 축하 메시지를 통해 “모든 산업이 정보통신기술과 융합되면서, 사이버 공간에 국한됐던 여러 위험요소가 산업 현장과 실생활 전반에 확산하고 있다”며 “사이버 안전 국가를 만드는 일이 정부의 매우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한편 정보보호의 날은 매년 7월 둘째 주 수요일로 2012년 제정됐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