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보다 열매…진생베리가 뜬다

입력 2016-07-13 14:26   수정 2016-07-13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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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에서 건강·미용 식품으로 진생베리가 주목받고 있다.

진생베리는 인삼의 열매인데 사포닌 성분이 뿌리보다 2배가량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포닌은 항산화 효과가 높고 비타민 무기질 등이 풍부해 피부노화 억제와 여성 갱년기 극복에 도움을 준다는 게 식품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수확 하루 만에 시들어버리는 특성 때문에 뿌리에 비해 보관이 까다로워 그동안 상품화되기 어려웠지만 추출 기술이 발전하면서 각종 제품으로 만들어지는 추세다. 진생베리는 1년 중 7월 초에만 볼 수 있다.

진생베리를 피부미용과 관련해 찾는 소비자들도 많아졌다. CJ제일제당이 2014년1월부터 올 4월까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라온 진생베리 연관 검색어 12만건을 조사한 결과 1위가 ‘피부탄력’, 2위가 ‘항노화’였다. 이어 ‘건강관리’ ‘피로회복’ ‘면역’ 순이었다.

식품업계에서는 진생베리를 원료로 한 음료를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12일 ‘한뿌리 진생베리’ 홍삼과 흑삼 2종을 내놨다. 아모레퍼시픽은 건강기능식품 ‘예진생 진생베리 명작수’를 판매 중이다.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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