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시작한 이번 대회에는 고교생과 대학생 약 200명이 참가해 공작기계 가공을 결정하는 단계인 프로그래밍 능력을 겨룬다. 참가자들은 주어진 시간에 지멘스 NC 시뮬레이터를 이용해 주어진 도면대로 공작기계가 움직일 수 있도록 프로그래밍해야 한다. 현대위아와 지멘스는 전문 심사위원단 심사를 거쳐 대상 1명, 금상 2명, 은상 3명, 동상 3명 등 9명의 수상자를 선정해 장학금 300만원, 65인치 LED TV, 노트북 등을 줄 예정이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국제기능올림픽 한국위원회 회장상이 수여된다.
윤준모 현대위아 사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예비 기술인들이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창민 기자 cm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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