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5개 매장, 코람코신탁에 피인수…이번주 공식 선정

입력 2016-07-14 07:25   수정 2016-07-14 08:27


국내 최대 사모펀드(PEF)인 MBK파트너스가 '세일즈 앤드 리스백(Sales & Lease Back·매각 후 재임차)' 조건에 매물로 내놓은 홈플러스 5개 매장이 코람코자산신탁에 팔린다.

14일 금융권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MBK파트너스는 최근 코람코자산신탁을 홈플러스 5개 점포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각 대상은 홈플러스 가좌점, 김포점, 김해점, 동대문점, 북수원점 등 5개 매장의 소유권이다. 세일즈 앤드 리스백 조건에 따라 매각사인 MBK파트너스가 15년간 임차권을 보유하게 된다.

아직 공식 발표하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본입찰에 참여한 다른 부동산 운용사들이 코람코자산신탁이 제시한 조건을 뛰어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MBK파트너스 관계자는 "이번 주 안에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마무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주 한국스탠다드차타드증권 주관으로 마무리된 본입찰에는 코람코자산신탁 외에 유경PSG자산운용, 페블스톤자산운용이 참여했다.

정확한 매각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입찰제안서를 제출한 세 곳 모두 6000억원대를 써낸 것으로 전해졌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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