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기가 성폭행 혐의에 휘말린 가운데 DNA 검사 결과가 나왔다.
14일 부산 지역 언론에 따르면 경찰은 A 씨의 진술을 토대로 이민기 등을 불러 조사를 진행했고, DNA 검사 결과 이민기 일행 중 한 명의 DNA가 A 씨 몸에서 검출된 DNA와 일치하는 것을 확인했다.
이민기의 지인 1명만 기소 의견으로, 이민기 등 나머지는 무혐의 의견으로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 검찰은 이 사건을 아직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민기는 지난 2월 일행 3명과 부산의 한 클럽을 방문했다가 소개로 만난 A씨를 성폭행 성추행 한 혐의로 고발당했다.
한편 이민기는 지난 2014년 8월7일 훈련소에서 입소해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뒤 부산에서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 중이며 오는 8월3일 소집 해제된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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