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er Story] 국가 유공자 노후주택 고쳐주고 산재 피해 건설 근로자 후원도

입력 2016-07-14 16:21   수정 2016-07-14 16:24

나눔 실천하는 금강주택

소외계층 위한 '사랑의 집짓기'
범죄예방 설계 '셉테드' 지원·시공
대림동 등 '주민 안전 지킴이'로



[ 조수영 기자 ] 금강주택은 매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충재 금강주택 회장이 건설업 발전은 국가경제 활성화 및 민생안전과 직결된다는 신념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김 회장은 대한주택건설협회 제8, 9대 회장을 지냈다. 대한건설협회 감사, 건설산업연구원 감사로 활동하고 있다.

금강주택은 1999년부터 매해 주거여건이 열악한 국가유공자들을 위해 노후주택 보수지원사업을 하고 있다. 또 소외된 계층을 위해 ‘사랑의 집짓기 사업’, ‘사랑의 연탄 나눔’, ‘끝전 나눔 행복건설 캠페인’ 등도 벌이고 있다. ‘끝전 나눔 캠페인’은 건설단체와 소속 기업 임직원들의 동의를 받아 매월 급여 중 1만원 미만의 급여 끝전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내놓는 사회공헌사업이다.

건설현장에서 재해를 입은 건설 근로자들을 후원하는 희망나눔 활동도 금강주택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 가운데 하나다. 또 건설업계에서 일하기를 희망하는 건설 꿈나무들을 위한 장학금 지원 활동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금강주택은 범죄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범죄예방설계인 셉테드(CPTED) 사업비를 지원하고 직접 시공에도 나서고 있다. 셉테드는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건축설계 기법이다. 금강주택은 서울 구로구 대림동에서 셉테드 사업의 일환으로 낡은 담벼락을 새로 도색하는 한편 어두운 골목에 조명을 밝히고 폐쇄회로TV(CCTV)를 설치했다. 주택 침입의 주통로가 됐던 가스관에는 밝은색 특수형광페인트를 발라 범죄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했다. 주민의 안전을 지키고 지역의 범죄율을 낮추는 데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회장은 “기업 이윤 환원과 나눔은 국민의 사랑으로 성장한 기업에는 지극히 당연한 책무”라며 “금강주택은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나눔을 실천하며 사회 전반의 동반 성장을 추구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수영 기자 delinew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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