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로 애틋하게’ 배수지, 흉내불가 파격 3단 변신..노을is 뭔들

입력 2016-07-14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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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로 애틋하게 배수지 (사진=삼화 네트웍스, IHQ)


‘함부로 애틋하게’ 배수지가 흉내 불가 ‘큐티 노을’ 파격 3단 변신을 선보인다.

14일 방송될 KBS 2TV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4회에서 배수지가 기존 ‘첫사랑의 아이콘’ 이미지를 불식시키는 파격적인 변신을 감행한다.

알록달록한 색깔의 재킷과 번쩍거리는 광택의 원피스, 헤어롤로 만들어낸 과한 웨이브 헤어와 짙은 메이크업으로 몸을 치장한 것도 모자라, 오버스런 애교 포즈까지 취해보이는 것. 배수지가 민망함을 불사하고 파격 변신을 펼친 이유는 무엇일 지, 배수지가 지금까지 보여주지 않았던 요란하고 과도한 스타일을 어떻게 소화해낼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배수지의 ‘메이크오버 쇼’ 장면은 지난 1월과 2월에 걸쳐 경기도 남양주와 가평에서 촬영이 이뤄졌다. 이날 촬영분은 과하게 치장한 배수지가 휴대전화로 셀카를 찍으며 자아도취에 빠져 있는 장면. 배수지는 사이버틱한 레드 원피스에 짙은 원색이 섞여있는 재킷을 입은 채 특유의 상큼함을 과시하며 등장, 스태프들의 환호성을 이끌어냈다. 특히 항상 운동화와 편한 신발만 신은 채 촬영에 임했던 배수지는 오랜만에 신은 킬힐이 어색하다면서 연신 웃음보를 터트렸다.

더욱이 이날 촬영장에는 몸을 움직이기 힘들 정도로 한겨울 한파가 몰아닥쳤지만, 배수지는 오버하는 노을의 모습을 어떻게 표현할까 연구를 거듭한 후 머리를 앞뒤로 마구 헝클어 넘기는가 하면 입술을 앞으로 쭉 내밀고 변화무쌍한 표정을 지어내는 등 노을 역에만 빠져든 모습으로 분위기를 달궜다.

그런가하면 머리에 헤어롤을 장착하는 장면에서는 배수지의 배려 깊은 성격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다소 무거운 헤어롤을 수십 개나 머리에 달고 촬영을 진행해야 됐던 만큼 감독을 비롯한 제작진이 연신 배수지의 상태를 체크했던 터. 하지만 배수지는 연신 “괜찮다”며 오히려 밝은 웃음을 터트려내는 등 ‘모태 러블리 유전자’를 발산하며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제작사 삼화 네트웍스 측은 “배수지는 삶에 허덕이면서도 특유의 긍정적이고 밝은 에너지를 가진, 노을의 극과 극 감정을 때로는 가슴 아리게, 때로는 천연덕스럽게 표현해내고 있다”라며 “지난 촬영기간 동안 오롯이 ‘노을’되기에만 최선을 다했던 배수지의 노력이 화면에서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오늘 방송될 4회에서도 배수지의 맹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함부로 애틋하게’ 4회는 14일 밤 10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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