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 개념을 기반으로 외모 콤플렉스, 열등감, 자기비하 등의 문제에 깔려 있는 자존감을 튼튼하게 키워 의식적으로 자기 자신이 되는 법을 제시한다. 독일 심리치료사인 저자는 내면에 숨어 있는 불안을 이식하는 단계부터 시작해 어쩌다 우리가 이토록 불안해졌는지를 따스하고 세심한 글쓰기로 살펴본다. 그는 과거의 문제에 사로잡혀 정체되는 대신 좀 더 솔직한 표현과 행동, 타인과의 건강한 소통 방식을 통해 나 자신의 인생에 적극적으로 개입할 것을 권한다. (갈매나무, 280쪽, 1만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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