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이 2016시즌 후반기 첫 경기에서 메이저리그 첫 패전을 안았다.
16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마이애미 말린스와 벌인 2016시즌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홈 경기에서 오승환(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6-6으로 맞선 9회초 마운드에 올랐다.
이날 경기에서 오승환은 1이닝 동안 삼진 2개를 잡았다. 그러나 안타 2개를 맞고 1점을 내줬고 팀은 6-7로 역전패를 당했다.
앞서 오승환은 전반기에 2승 2세이브 14홀드를 기록했으며, 패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오승환의 시즌 평균 자책점은 1.75로 상승했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