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퍼드대에서 미술과 컴퓨터를 전공한 황씨는 1998년 구글에 입사한 뒤 기념일에 맞춰 특별히 제작하는 구글 로고(두들)를 개발하며 이름을 알렸다.
2011년 존 행키 전 구글 부사장이 사내 벤처로 설립한 게임 ‘인그레스’ 개발팀에 합류했고, 개발팀이 나이앤틱으로 독립하면서 자리를 옮겼다. 인그레스의 디자인을 담당한 그는 포켓몬 고에서는 AR 환경에서 게임 캐릭터의 개성을 유지하면서 이용자의 수용성을 높이는 작업을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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