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태 대체 발탁, 대한축구협회 “송주훈 발가락 골절 부상..김민태 대체”

입력 2016-07-17 18:36  

김민태 대체 발탁 (사진=대한축구협회)


김민태가 송주훈의 발탁에 대체 발탁됐다.

17일 대한축구협회는 “송주훈이 지난 16일 리그 경기 도중 왼쪽 발가락 골절 부상을 입었다”면서 “이에 김민태를 대체 발탁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송주훈은 지난 16일 일본 이바라키현 미토에서 열린 미토 홀리호크와 FC기후의 일본 프로축구 J2리그(2부 리그) 경기에서 발가락 골절 부상을 입고 교체됐다

니시가와 다카유키 미토 홀리호크 감독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오늘 경기를 이긴 뒤 송주훈을 올림픽에 보내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송주훈도 그런 마음을 먹고 경기에 들어갔다”며 “그러던 중 사고(부상)가 일어났다”고 말했다.

한편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대표팀은 오는 1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브라질 상파울루로 출국한다.

신현정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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