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행복주택(대학생·신혼부부·사회초년생 대상 임대주택) 인식조사를 한 결과 87.2%가 ‘행복주택을 알고 있다’고 답했다고 17일 발표했다. 행복주택을 알고 있는 국민의 87%가량은 ‘입주 또는 주변에 입주를 권유할 의향이 있다’고 답변했다. 행복주택이 청년층 주거 안정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한 비율은 76.5%로 나타났다. 국토부 관계자는 “행복주택 입주 관련 정보를 휴대폰 문자로 전송하는 서비스를 지난 4월 시작한 결과 신청 인원이 7만명을 넘어섰다”며 “연말엔 15만명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LH는 지난 4월 서울 가좌 등에서 1600가구를 공급했다. 18일까지는 서울 마천, 경기 고양삼송, 경기 화성동탄2, 충주 첨단산단 등에서 1900여가구를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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