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석 연구원은 "OLED TV 부문이 가파른 수율 개선과 출하량 증가로, EBITDA 마진이 약 12% 기록하며 흑자전환할 것"이라며 "불확실성 해소로 주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 연구원은 "2분기부터 팔수록 돈을 벌 수 있는 구조에 진입했다"며 "이제 남아있는 과제는 규모의 경제에 진입해 대당 감가상각비 부담을 줄이는 것"이라고 했다.
2분기 말 기준 55인치·65인치 초고화질(UHD) OLED TV 패널의 수율은 각각 80~90%, 60~65% 수준인 것으로 파악했다.
그는 "LG디스플레이가 고민 중인 8세대 LCD 전환 투자가 이뤄질 경우 내년 하반기 중 분기 흑자전환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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