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사이트]홈플러스 매장 유동화 매각, 우선협상대상자에 유경 PSG

입력 2016-07-18 15:31  

이 기사는 07월14일(16:18)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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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국내 점포 5개에 대한 세일앤 리스백(매각 후 재임차) 매각전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유경PSG자산운용이 선정됐다.

14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매각주관사인 SC증권은 이날 유경PSG측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통보했다. 홈플러스는 보도자료에서 “유경PSG자산운용이 6000억원대 중반의 인수 대금과 저렴한 임대료율 등 유리한 조건을 제시했다”고 선정배경을 설명했다.

홈플러스 대주주인 국내 사모펀드(PEF) MBK파트너스는 신규 투자와 인수금융 차환을 위해 5개 매장(북수원 김포 가좌 동대문 김해)를 매물로 내놨다. 5월말 예비입찰을 받았고. 지난 6일 본 입찰에는 적격인수후보(숏리스트)로 선정된 JR자산운용, 페블스톤자산운용, 코람코자산신탁, 유경PSG자산운용 등 네 곳 운용사가 모두 참여했다.

이번 계약은 입찰 참여자들이 6000억원대의 인수 대금을 어떻게 단기간에 조달할 수 있을지 능력을 증명하는 것이 관건으로 꼽혔다. 유경PSG 관계자는 “자금 조달 계획 등을 이미 입찰 제안서에 포함시켰고, 우수 투자자를 확보해 자금 조달에도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매각 측과 유경PSG자산운용은 다음주께 매장 임대차 계약을 승계하는 등의 내용이 담긴 본 계약을 맺을 계획이다.
김대훈 기자 daep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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