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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장비 제조업체 서진시스템이 코스닥시장에 입성한다.
통신장비부품 및 휴대폰메탈케이스 등을 만드는 서진시스템은 지난 15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에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했다고 17일 밝혔다. 공모주식 수는 총 128만주다.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 맡았다.
서진시스템의 지난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은 777억원, 영업이익은 224억원이었다. 순이익은 182억원을 올렸다. 개별 재무제표 기준으론 매출 360억원, 영업이익 79억원, 순이익 64억원을 기록했다. 최대주주는 전동규 대표이사로 총 59%의 지분을 갖고 있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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