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가 모바일 멤버십 서비스인 ‘이디야 멤버스’를 출시했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출시를 기념해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디야 멤버스는 종이 쿠폰 대신 모바일 앱에서 적립하는 서비스다. 전용 어플을 설치해야 이용 가능하다. 스마트폰 사용자가 아닐 경우, 이디야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입한 후 휴대전화번호 만으로도 적립할 수 있다.
이디야 멤버스에 가입하면 전국 이디야 매장에서 음료 구매 시 1잔당 1개 스탬프가 적립된다. 12개가 모이면 카페 아메리카노 음료 쿠폰이 자동으로 생성된다.
출시 기념으로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디야 멤버스 어플을 설치하고, 가입만 하면 바로 응모된다. 추첨을 통해 최대 12만명의 고객에게 사은품이 증정된다. 이디야 멤버스 가입한 고객 선착순 10만명에게 이디야커피 1000원 할인권이 증정된다. 이디야커피 전자이용권 1만원권(200명), 아메리카노(2000명), 카페라떼(2000명)를 비롯해 옥스퍼드 블록(2000명), 라이트 머그(2000명) 및 에코백(2000명), 비니스트미니 100개입(4000명), 영화예매권 1만원권(2000명) 등을 마련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적립을 사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멤버십 서비스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는 적립뿐 아니라 이디야의 마케팅을 대폭 강화하는 측면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은빛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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