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영연 생활경제부 기자) 장기간 집을 비우는 여름 휴가철이 되면 우편물 관리에도 신경이 쓰입니다. 택배를 받는 것 뿐 아니라 보낼때도 고려해야할 점이 있는데요. CJ대한통운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택배를 보내거나 받을 때 주의해야 할 사항을 제안했습니다.
기본적으로 가장 신경 써야 할 부분은 보내고 받는 사람의 연락처입니다. 택배를 받는 사람이 휴가 일정 때문에 부재중일 때를 대비해 받을 사람의 휴대전화 번호를 써 넣는 것이 좋습니다. 반송되는 경우를 대비해 보내는 사람의 연락처도 꼭 써야합니다.
고기나 생선, 야채, 과일 등 냉장 냉동 물품은 받을 사람이 집에 있는지 확인한 후 보내야 합니다. 받는 사람이 휴가 중일 경우를 대비해 대신 받을 수 있는 장소를 같이 적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또 금요일은 피해서 보내는 것이 좋습니다. 주말로 배송이 미뤄지면 물품이 상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름철에는 태풍, 장마 등으로 택배 물품이 비에 젖을 가능성도 큽니다. 이를 대비해 택배 상자를 가정용 비닐랩 등으로 감아 포장하는 것이 좋습니다.
택배는 접수하면 택배 기사가 다음날 방문해 물건을 받아 발송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휴가 일정으로 택배기사를 기다리기 어렵다면 가까운 편의점에 택배를 맡기는 것도 가능합니다. 斌”璲??집으로 택배가 도착했다고 연락이 오면 난감한데요 휴가 출발 전 아파트 관리실이나 이웃집에 택배가 오면 맡아달라고 미리 부탁하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휴가 중에 긴급으로 물품을 보내거나 받아야 하는 상황이라면 당일배송 서비스를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CJ대한통운 항공택배 서비스는 서울, 부산, 제주 등 전국 주요 도시를 항공편으로 연결해 당일 배송이 가능합니다. (끝) /yykang@hankyung.com
한경+는 PC·폰·태블릿에서 읽을 수 있는 프리미엄 뉴스 서비스입니다.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