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영개발은 제주도 중문관광단지에서 서해종합건설이 짓고 있는 주거형 리조트 ‘씨사이드 아덴’ 190실을 공급하고 있다.
씨사이드 아덴이 있는 중문관광단지는 제주의 대표적 특급호텔이 모여 있는 곳이다. 신라호텔·롯데호텔·하얏트호텔 등을 비롯해 내국인면세점, 국제컨벤션센터, 골프장, 전망대 등 쇼핑 문화시설이 많다.
씨사이드 아덴은 서귀포시 색달해변을 내려다보고 있어 바다 조망이 가능하다. 이미 운영 중인 한국콘도 부지와 호영개발이 따로 준비 중인 ‘포레스트 아덴’과 함께 중문관광단지 내 3개뿐인 콘도 부지 중 하나다.
피트니스센터, 세미나실, 스크린골프장, 당구장, 탁구장 등 다양한 편의·문화시설을 제공한다. 전용면적 135~230㎡ 규모로 플랫형, 테라스형, 복층형 등 다양하게 구성했다. 분양 관계자는 “제주는 국내뿐 아니라 일본·중국에서 투자자가 몰리는 지역”이라며 “단기 숙박용 호텔과는 차원이 다른 새로운 주거형 리조트”라고 말했다. 자동차로 15분 거리에 국제학교도 세 곳 있다.
제주도 본래의 지형적 특색을 살린 설계를 시도했다. 뒤로는 한라산이 늘어서 있고 앞으로는 색달해변이 펼쳐져 있다. 제주 돌담, 백사장, 갈대, 바다 등 제주 특성을 고려해 주거환경 색채를 꾸몄다. 기존의 자연능선을 시설물 스카이라인으로 연결하고 바람길을 고려해 계단식으로 시설물을 배치했다.
시공을 맡은 서해종합건설 김영춘 회장은 “일과 도시생활에서 벗어나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한적한 자신만의 공간에서 재충전을 추구하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며 “바다와 돌, 오름과 한라산 등 자연과 인간이 어우러질 수 있는 건축을 하겠다”고 말했다.
입주민은 제주 아덴힐 골프장, 안성CC(가칭, 조성 중)를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승마·요트·사격은 물론 유명 관광지를 싸게 이용할 수 있는 할인권을 제공한다. 보통 콘도미니엄은 5명 이상이 1실을 소유할 수 있지만 이 단지는 2명 이상이면 된다. 분양가는 실당 7억7500만~14억6500만원이다.
서울 지하철 3호선 매봉역 1번 출구 근처(강남구 도곡동 180의 3)와 제주 중문관광단지 퍼시픽랜드 입구에서 분양홍보관을 운영 중이다.1899-1997
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
기업의 환율관리 필수 아이템! 실시간 환율/금융서비스 한경Money
[ 무료 주식 카톡방 ] 국내 최초, 카톡방 신청자수 33만명 돌파 < 업계 최대 카톡방 > --> 카톡방 입장하기!!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