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지연 기자 ] 동문건설
동문건설은 이달 ‘평택 지제역 동문 굿모닝힐 맘시티’를 시작으로 올 하반기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상반기에는 지난 2월 울산KTX역세권도시개발구역에서 선보인 ‘울산KTX신도시동문굿모닝힐’을 성공적으로 공급했다. 10.62 대 1의 평균 경쟁률로 1순위 마감했다.
이번주에는 경기 평택시 신촌지구 A1·A2·A3블록에서 ‘평택 지제역 동문 굿모닝힐 맘시티’ 1차를 분양한다. 22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총 4567가구 중 2803가구(전용면적 59~84㎡)를 공급한다. 지난 15일 문을 연 이 단지 모델하우스에는 17일까지 사흘간 3만5000여명이 찾았다. 남은 1764가구도 올해 분양할 예정이다. 평택 사업장은 동문건설이 창사 이래 최대 규모로 공급하는 단지다.
하반기에는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지구에서 580가구의 아파트를 내놓는다. 경기 용인시 마북동에서도 398가구의 단지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강릉에 강원도 최대 규모 호텔
서해종합건설
서해종합건설은 올 하반기 3개 단지에서 660여가구 아파트 공급에 나선다.
올 상반기에는 ‘안성 송도 서해그랑블’ 등 아파트뿐 아니라 호텔과 리조트 분양도 했다.
제주 서귀포시 색달동에 짓는 ‘제주 씨사이드 아덴 리조트’와 강원 강릉시 강문동에 들어서는 ‘세인트존스 경포호텔’은 분양 중이다. 제주 중심지인 중문관광단지에 들어서는 ‘제주 씨사이드 아덴 리조트’는 190실로 이뤄진다. 공급면적은 135~230㎡로 다양한 편이다.
‘세인트존스 경포호텔’은 3만3000여㎡ 규모 대지 위에 지어져 강원도 최대 규모와 객실(1091실)을 자랑한다. 연계 상품으로 서해종합건설이 운영하는 제주 아덴힐골프&리조트와 시공 중인 안성골프장 이용 혜택도 준비 중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하반기에는 인천 연수구 동춘2구역 2·3·4블록에서 9월과 11월께 ‘연수 서해그랑블’ 아파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2블록(임대) 82가구, 3블록 334가구, 4블록 250가구 규모다.
설지연 기자 sj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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