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도로 지하화 계획 발표
왕복 8~12차로서 24차로
지하에 복층 급행·완행도로…지상 4차로는 대중교통 전용
기존 부지 상업업무지구 조성…문화시설·R&D 혁신지구도
미세먼지·교통체증 해결에 최적
"1000만명 서울시민 위한 사업…정부차원에서 지하화 추진해야"
[ 강경민 기자 ] 경부고속도로 한남나들목(IC)~양재IC(공식명칭 경부간선도로) 지하화 계획의 핵심은 지하에 3층 구조 터널을 건설하고, 지상은 공원 등 친환경 공간으로 조성하는 것이다. 지하 터널이 복층 구조로 건설된 사례는 국내에선 아직 없다.
![](http://img.hankyung.com/photo/201607/2016072006771_AA.12035258.1.jpg)
지하화 계획이 추진되면 지상에 있는 현 왕복 8~12차로가 24차로로 두 배로 늘어난다. 이 일대 심각한 교통체증을 완벽하게 해소할 수 있는 동시에 미세먼지와 소음공해도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설명이다.
서초구가 지난 3월 발주한 용역을 총괄한 이정형 중앙대 건축학부 교수는 20일 열린 ‘경부간선도로 지하화 비전과 전략’ 세미나에 기조 발표자로 나서 “경부고속도로 지하화를 통해 교통체증도 해결하고 신성장동력이 마련됨은 물론 대규모 녹지를 시민에게 돌려줄 수 있다”
왕복 8~12차로서 24차로
지하에 복층 급행·완행도로…지상 4차로는 대중교통 전용
기존 부지 상업업무지구 조성…문화시설·R&D 혁신지구도
미세먼지·교통체증 해결에 최적
"1000만명 서울시민 위한 사업…정부차원에서 지하화 추진해야"
[ 강경민 기자 ] 경부고속도로 한남나들목(IC)~양재IC(공식명칭 경부간선도로) 지하화 계획의 핵심은 지하에 3층 구조 터널을 건설하고, 지상은 공원 등 친환경 공간으로 조성하는 것이다. 지하 터널이 복층 구조로 건설된 사례는 국내에선 아직 없다.
![](http://img.hankyung.com/photo/201607/2016072006771_AA.12035258.1.jpg)
지하화 계획이 추진되면 지상에 있는 현 왕복 8~12차로가 24차로로 두 배로 늘어난다. 이 일대 심각한 교통체증을 완벽하게 해소할 수 있는 동시에 미세먼지와 소음공해도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설명이다.
서초구가 지난 3월 발주한 용역을 총괄한 이정형 중앙대 건축학부 교수는 20일 열린 ‘경부간선도로 지하화 비전과 전략’ 세미나에 기조 발표자로 나서 “경부고속도로 지하화를 통해 교통체증도 해결하고 신성장동력이 마련됨은 물론 대규모 녹지를 시민에게 돌려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