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손대식 “여배우들, 얼굴 작아서 화장품 적게 들어가”

입력 2016-07-21 23:07  

해피투게더 (사진=KBS)


‘해피투게더’ 손대식이 여배우들과의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21일 방송되는 KBS2 ‘해피투게더3’는 쇼윈도 칙구 특집으로 꾸며지는 가운데 쯔위-지효, 왁스-홍석천, 손대식-박태윤이 출연한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는 전지현, 이나영, 김연아 등 국내 셀러브리티부터 시작해 미란다 커, 패리스 힐튼, 클로이 모레츠 등 내로라하는 해외 스타들의 메이크업을 담당했던 최고의 메이크업 아티스트 손대식과 박태윤이 동반 출연해 눈길을 모았다.

이날 대한민국 최고의 톱스타들의 민낯을 속속들이 알고 있는 손대식과 박태윤을 향해 전 출연진들의 궁금증이 쏟아졌다.

이에 손대식은 “여배우들 모두 개성이 다르기 때문에 누가 가장 예쁘다고 꼽을 수는 없을 것 같다. 다만 다들 얼굴이 작아서 화장품이 많이 안 들어간다. 특히 이나영 씨는 얼굴이 진짜 주먹만하다”며 톱스타들과 협업을 하며 생겼던 에피소드들을 털어놓기 시작해 귀를 쫑긋하게 한 것.

박태윤 역시 흥미진진한 비하인드 스토리들을 풀어냈다. 그는 “여배우들이 나한테 오래 살라고 한다. 나에게 메이크업을 받았을 때 얼굴이 가장 자신감이 있다더라”며 천연덕스러운 표정으로 셀프 칭찬을 쏟아내 폭소를 자아냈다.

그러나 얼마 못 가 박태윤은 ‘이효리에게 눈썹염색을 하다가 짱구눈썹을 만든 적이 있다’는 과거의 굴욕이 탄로나 폭소를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이날 손대식은 최고의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되는 데 결정적인 기여를 했던 스킬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손대식이 “메이크업을 할 때 얼굴을 맞대고 해야 하기 때문에 냄새관리가 필수”라면서 “나는 (숨쉴 때) 바람이 아래로 향하게 복화술을 한다”고 밝힌 것. 그는 직접 ‘손대식표 입냄새 방지 복화술’ 시범까지 보이며 진지하게 스킬 전수에 나섰지만, 우스꽝스러운 입 모양새 때문에 현장의 모든 이들이 폭소를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해피투게더3’는 금일 밤 11시10분에 방송된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