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2010년 블로그(blog.naver.com/gjcityi)를 개설한 데 이어 페이스북과 트위터(twitter.com/gjcitylove)를 통해 적극적으로 온라인 소통을 추진하고 있다.
블로그는 지난 4월, 누적 방문자가 5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일평균 3000명이 넘는 시민이 방문하는 ‘온라인 소통의 장’으로 자리했다.
광주시는 온라인 소통 채널에 대한 시민의 호응에 힘입어 지난 해 부터 SNS 서포터즈를 위촉해 시민이 필요로 하는 실질적인 정보 생산의 기반을 마련했다.
20명의 시민으로 구성된 SNS 서포터즈는 광주시 곳곳에 숨겨진 이야기를 발굴하고 광주시 공식 블로그와 트위터, 페이스북을 통해 공유하며 시민과의 메신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일방적인 시정 홍보가 아닌 시민 중심의 시정 정보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에 대한 광주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광주=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