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선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 증가와 함께 영업이익이 예상치를 큰 폭 웃돌았다"며 "인건비 중심의 고정비 감소효과 발생, 감가상각비 감소, 클라우드 고객 지속 증가 등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3분기에도 실적 호조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고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는 클라우드서비스 매출이 늘어나고 보안, 그룹웨어 매출도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7% 늘어난 414억원, 영업이익은 38.3% 증가한 7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3.5%포인트 개선된 18.4%를 달성하며 수익성 개선이 지속될 것이란 판단이다.
그는 "실적 성장에 대한 안정성, 성장성에 수익성까지 뒷받침되면서 주가는 추가적인 상승과 함께 중장기적인 상승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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