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연정훈이 KBS1 대하사극 '다산 정약용' 출연을 논의 중이다.
26일 연정훈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다산 정약용' 출연 확정은 아니다.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다산 정약용'은 세계사적 통찰력을 가진 지식인 정약용이 조선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뜨겁게 투쟁하고 사랑한 이야기를 담은 대하서사극이다. 연정훈은 정약용 역을 제안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성스캔들', '강적들' 등을 연출한 한준서 PD와 2015년 드라마 스페셜 '바람은 소망하는대로 분다'를 쓴 홍순목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총 36부작이며 오는 10월부터 촬영을 시작하고 2017년 1월 첫 방송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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