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가 빵 메뉴를 강화한다. 이디야커피는 베이커리 6종을 업그레이드해 새로 출시한다고 26일 발표했다.
리뉴얼한 베이커리는 머핀과 베이글 각각 3종씩이다. 머핀 3종은 ‘초코칩’, ‘블루베리’, ‘크림 치즈’로 기존보다 원재료를 풍성하게 얹었다. 베이글은 ‘플레인’, ‘어니언’, ‘블루베리’ 3종으로 기존 제품보다 더 쫄깃해진 식감과 풍미로 업그레이드한 점이 특징이다. 다른 베이글보다 크기가 작았던 플레인 제품은 더 크게 리뉴얼 됐다.
이디야커피는 올 초 베이커리 메뉴 강화를 선언했다. 베이커리 전문가들을 추가로 영입하고 연구개발(R&D팀)도 신설했다. 신설된 R&D팀은 신메뉴 개발과 동시에 기존 메뉴에 대한 업그레이드를 진행하고 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올해부터 베이커리를 본격적으로 업그레이드해 나갈 예정”이라며 “이디야커피 베이커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지도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신메뉴를 적극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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