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측은 투자자금 회수 및 재무구조 효율 증대를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매각하는 이동수에프엔지 지분은 글로본이 2014년 11월에 약 22억원에 취득했던 지분이다. 취득금액 대비 125%인 약 28억원의 투자수익을 올린 것이다.
글로본 관계자는 "이번 매각으로 2배 이상의 차익이 발생했다"며 "약 50억원의 현금을 추가로 확보, 약 400억 내외의 현금을 보유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충분한 자금 확보로 인해 화장품 사업 진행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근희 한경닷컴 기자 tkfcka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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