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선 "트랜스젠더 역할 궁금…클럽도 갔었다" 고백

입력 2016-07-27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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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선우선이 트랜스젠더 역할을 위한 노력을 털어놨다.

26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5차원 소울메이트 특집으로 배우 최강희, 선우선이 출연했다.

선우선은 트랜스젠더, 다방 접대부 등 센 역할 전문배우라는 평가에 대해 "오디션을 볼 기회가 많았다. 연기에 대한 매력에 빠져 무조건 도전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트렌스젠더 역할은 부담스럽기보다 궁금했다. 그래서 트랜스젠더 클럽까지 방문해 조사를 했었다"고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날 선우선은 고양이 10마리와 함께 사는 집을 공개했다. 선우선은 “캣타워 세 개 빼고 나머지는 제가 만든 것”이라고 밝히며 애정을 드러냈다.

또 "고양이 식비만 50만원정도 된다. 사료, 모래, 간식이 그 정도다"라며 "(병원 가면) 청약저축 깨야 한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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