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니로·K7·모하비 2~3개월 대기물량"…내수 절벽 완화

입력 2016-07-27 11:58  


기아자동차가 2~3개월 대기 수요가 있는 차종을 앞세워 하반기 내수 절벽 해소에 나선다.

한천수 기아차 부사장은 27일 양재동 본사에서 열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니로, K7, 모하비는 고객 대기 물량이 2~3개월 있어 하반기 수요 감소 부분을 완화해 줄 것"이라고 밝혔다.

상반기 신차 효과를 누린 하이브리드차 니로와 준대형 세단 K7, 모하비 개조차 등의 고객 주문이 밀려 있다는 것.

한 부사장은 "상용·RV 차종 위주로 노후 경유차 교체 수요가 하반기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며 "3분기 출시 예정인 봉고 개조차와 신형 카렌스 등에 우호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차는 또 내수 최대 볼륨 차종인 모닝의 풀 체인지 모델을 4분기 출시하고 경차 시장 1위 브랜드로 입지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김정훈 한경닷컴 기자 lennon@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