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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국부펀드인 싱가포르투자청(GIC)이 국내 방산업체인 LIG넥스원 지분을 5%이상 보유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26일 GIC는 지난 20일 LIG넥스원 주식 2만1938주를 주당 9만8248원에 사들여 총 보유지분이 5%를 넘었다고 공시했다. 이로써 GIC가 보유중인 LIG넥스원 주식은 총 112만471주, 지분율은 5.093%가 됐다. GIC는 지분을 사들인 이유를 경영참가가 아닌 투자목적이라고 신고했다.
LIG넥스원은 한국형 미사일 방어체제(KAMD), 북한의 미사일을 선제타격하는 방어 체계인 킬 체인 등 다수 무기체계를 개발·생산해온 대표적인 국내 방산업체다. LIG넥스원은 이날 전날에 비해 1.48%내린 10만원에 마감했다.
나수지 기자 suj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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