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미셀, 줄기세포치료제 '셀그램-AMI' 보험약가 신청

입력 2016-07-28 11:02  

[ 한민수 기자 ] 파미셀은 심장질환 줄기세포치료제 '셀그램-AMI'의 건강보험 적용을 위한 약가신청을 했다고 28일 밝혔다.

셀그램-AMI는 세계 최초로 허가받은 줄기세포치료제다. 2011년 7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았다. 환자의 골수를 통해 얻은 중간엽줄기세포를 이용해 제조하며, 급성심근경색이 발병한 후 손상된 심근세포를 재생시켜 심장 기능을 향상시키는 데 효과가 있다는 설명이다.

파미셀 관계자는 "이제 시작단계지만, 셀그램-AMI의 건강보험급여가 결정되면 환자의 비용부담이 크게 감소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수 있을 것"이라며 "처방도 확대돼 줄기세포 산업의 성장과 회사의 매출 상승에도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어 "파미셀은 지난 7일 보건복지부에서 선정하는 혁신형제약기업에 줄기세포 업체로는 최초로 선정됐기에, 약가 우대 정책의 수혜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