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80배, 9.32배인 13억 달러(1조4600억원), 8억5700만달러(9640억 원)였다. 이는 분석가들의 전망을 뛰어넘는 실적이다.
아마존은 3분기 실적 전망치(가이던스)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2∼32% 성장한 310억∼335억 달러(34조9000억∼37조7000억원), 영업이익은 5000만∼6억5000만달러(560억∼7300억 원)를 각각 제시했다. 아마존의 작년 3분기 영업이익은 4억600만 달러(4570억 원)였다.
이날 뉴욕 나스닥에서 아마존 주가는 전날 종가보다 2.16% 높은 가격에 마감했으며, 마감 후 실적이 발표되자 추가로 뛰었다.
이날 장 종료 42분 후 아마존 주가는 종가보다 1.94% 높은 가격에 거래됐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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