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생산 등 전기차 비즈니스 모델 발굴하기로
국제전기자동차 엑스포 조직위와 업무제휴도
농업용 전기자동차를 개발한 형제파트너(대표 김정완)가 배터리 등 전기차 부품 관련 중소기업 5개사와 함께 대구·경북지역 전기자동차 협동조합인 ‘대경EV협동조합’을 창립하고 전기차 보급 확대와 전기자동차 생산 등 사업모델 발굴에 나섰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강남훈)에 따르면 대경EV협동조합은 최근 구미국가산업단지내 형제파트너 사옥에서 김중권 구미부시장, 김대환 국제전기자동차 엑스포 위원장, 김사홍 대경권기업성장지원센터장 등 기관장과 기업인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경EV협동조합 창립 및 전기차 갤러리 개관식을 가졌다.
대경EV협동조합은 지난 5월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첫 모임을 가졌다. 이후 미니클러스터 실무그룹을 결성해 전기차동차 관련 기술세미나 등의 활동을 벌여왔다. 협동조합은 이날 창립식에서 국제전기자동차 엑스포 조직위원회와 상호협력 및 업무제휴협약식(MOU)을 가졌다. 약 300㎡ 규모의 전기차 갤러리 공간도 마련했다. 이날 대경EV협동조합 초대 이사장에 취임한 김정완 형제파트너 대표는 “전기자동차 EV협동조합을 통해 미래형 전기자동차 시장에 대한 정보공유와 지역 단위의 전기차 생산방안 등 전기차 비즈니스 모델 발굴 등의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낙훈 중소기업전문기자 nhk@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