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해·공군사관학교 입학 경쟁률…'사상 최고'

입력 2016-07-31 15:53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장교 양성기관인 육·해·공군사관학교의 입학 경쟁률이 사상 최고치로 치솟았다.

공군사관학교 관계자는 31일 "내년 초에 입학할 공군사관학교 69기 생도(정원 205명) 모집에 역대 최다 인원인 8005명이 지원해 경쟁률이 사상 최고치인 39.0 대 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공사 68기 경쟁률인 32.0 대 1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올해 공사의 여생도 모집(정원 20명)에는 1671명이 몰려 경쟁률이 83.6 대 1을 기록했다.

육군사관학교도 내년에 입학할 77기 생도 310명을 뽑는 데 9659명이 지원해 경쟁률이 사상 최고치인 31.2 대 1을 기록했다. 지난해 경쟁률인 22.0 대 1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육사 77기 여생도(정원 30명) 모집에는 2175명이 몰려 경쟁률이 72.5 대 1로 치솟았다.

해군사관학교의 경우 75기 생도 170명을 선발하는 데 5003명이 지원해 경쟁률이 29.4 대 1에 달했다. 지난해 경쟁률(25.1 대 1)보다 높은 수준이지만, 사상 최고치는 아니다.

해사 여생도(정원 17명) 모집에는 1114명이 지원해 경쟁률이 65.5 대 1을 기록했다.

간호장교 양성기관인 국군간호사관학교도 내년에 입학할 61기 85명을 모집하는 데 4394명이 몰려 경쟁률이 51.7 대 1을 기록했다. 지난해 경쟁률(35.6 대 1)을 훌쩍 뛰어넘는 수준이다.

육·해·공군사관학교와 간호사관학교는 지난 30일 1차 시험인 필기시험을 치렀다. 이후 면접, 체력검정, 신체검사 등을 거쳐 오는 10월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