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민생투어' 떠난 김무성, 첫 방문지는 팽목항

입력 2016-08-01 15:34  

전국 민생투어를 시작한 김무성 새누리당 전 대표가 출발지를 전남 진도 팽목항으로 잡았다.

김 전 대표는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시대 최고의 슬픔을 함께하기 위해 팽목항을 찾았다"면서 "분향을 하고 아직도 찾지 못한 아홉 분을 기다리며 팽목항에 머물고 계신 가족을 뵈니 가슴이 먹먹해진다"고 말했다.

김 전 대표는 "다시는 이 땅에 없어야 할 비극이자 아픔을 우리 국민 모두가 똑같이 느끼고 있다"면서 "이게 왜 국론분열과 정쟁의 원인이 되는지 안타깝기만 하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며칠 전 세월호 선수 들기에 성공했는데 하루빨리 배가 인양돼 바다에 남은 분들이 가족 품에 돌아가시기를 정말 간절한 마음으로 기원한다"고 밝혔다.

김 전 대표는 이날부터 5박6일 동안 팽목항을 시작으로 영남권까지 돌며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예정이다.

김 전 대표는 오는 10월까지 대여섯 차례 현장 투어를 계획 중이다. 이어 오는 22일 4박5일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해 연변대학교에서 한반도 통일을 주제로 열리는 세미나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이 기간 백두산도 등반하고, 중국 내 항일 독립유적지도 찾는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