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가 마련한 새 운영방침엔 △바이닐&플라스틱의 중고음반 미취급 △현대카드 회원 할인혜택 축소 △음반 직수입 금지 △오프라인 매장 추가 개설 및 온라인 판매 금지 등이 담겼다. 전국음반소매상연합회는 “현대카드와 대화를 지속하는 과정에서 해당 회사가 음반시장에 대한 지배의도가 없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현대카드의 새 운영방침을 대기업의 음반시장 지원 기회로 보고 수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윤희은 기자 sou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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