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준기 연구원은 "AJ렌터카는 법인 장기 렌트 비중이 80%로 안정적인 이익 구조를 가지고 있다"며 "올해는 3년간의 영업이익 정체에서 벗어날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지난 몇 년 간 렌탈 이익보다는 차량 매각 이익에 초점을 맞춘 전략적 선택을 한 만큼 올해부터 이에 대한 재평가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그는 설명했다.
이어 "자회사 AJ셀카가 영위하는 중고차 시장은 고성장과 재편 과정을 동시에 겪을 것"이라며 "이 과정에서 AJ렌터카는 메이저 업체로 성장의 열매를 누릴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백 연구원은 "AJ셀카는 올해 매출 1640억원, 내년 2137억원으로 고성장할 것"이라며 "이에 따라 AJ렌터카도 중고차 시장에서 신성장 동력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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