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기존 미래에셋대우를 통해 판매하던 '차이나심천100인덱스펀드'를 KB투자증권, NH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 등 10개사에서 확대 판매한다.
이 펀드는 선전거래소에 상장한 A종목 중 상위 100종목으로 이루어진 심천100 지수를 추종한다.
한국 KOSPI200과 상해 CSI300에 대응하는 이 지수는 종목 시가총액이 600조원이 넘으며, 기타 중국 지수 대비 높은 배당수익률과 성장성을 보유했다.
선전거래소는 시가총액 3500조원으로, 1800여개의 종목이 상장해 있는 세계에서 8번째로 규모가 큰 거래소다.
성태경 리테일마케팅부문 상무는 "'차이나심천100인덱스펀드'는 중국의 성장성 높은 기업에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이라며 "매매 평가차익과 환차익에 대해 비과세 혜택도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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