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 현대차 회장, 유럽·러시아 시장 현지 점검 나서

입력 2016-08-02 12:11   수정 2016-08-02 12:26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사진)이 유럽 시장 현지 점검에 나선다. 최근 브렉시트 영향 등으로 시장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유럽 시장을 직접 찾아 해법 모색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정 회장은 러시아, 슬로바키아, 체코에 위치한 현대·기아차 생산공장을 둘러보고 유럽지역 판매 현황과 시장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2일 출국했다.

정 회장의 유럽행에 대해 그룹 측은 "브렉시트 결정 이후 유럽 자동차 시장에 대한 정밀한 진단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3일(현지시간)부터 정 회장은 상트 페테르부르크에 위치한 러시아공장을 방문해 현대·기아차 생산·판매 전략을 점검한다.

이어 현대·기아차 유럽 법인을 방문해 현지 임직원들을 치하하고 격려한다.

유럽 전략 차종을 생산하고 있는 기아차 슬로바키아공장, 현대차 체코공장도 차례로 방문한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새로 투입된 투싼, 스포티지 등 신차들의 양산품질 확보를 강조할 계획이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