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화학상' 아메드 즈웨일 타계

입력 2016-08-03 18:25  

이집트 출신 미국 과학자로 1999년 노벨 화학상을 받은 아메드 즈웨일이 2일(현지시간) 70세를 일기로 타계했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즈웨일은 초고속 레이저 섬광을 사용해 화학반응의 가장 깊숙한 비밀을 조사하는 분야인 ‘펨토 화학’의 개척자로 평생을 레이저를 이용한 화학연구에 바쳐온 석학이다. 이집트 국영방송은 “고인의 시신을 미국에서 이집트로 인도하는 절차가 시작됐다”고 전했다. 즈웨일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대선후보 당시 캠프에서 과학기술분야 자문위원으로 활동했다. 1976년부터 캘리포니아 공대 교수로 재직해온 즈웨일은 이집트에서 대학원 과정까지 마친 뒤 미국 펜실베이니아대로 박사과정 유학을 왔으며 1982년 미국 시민권을 취득했다.

압델 파타 알시시 이집트 대통령은 “이집트가 훌륭한 아들이자 롤 모델을 잃었다”고 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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