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TK 초·재선 의원 11명 청와대에서 만나는 까닭

입력 2016-08-04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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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4일 오전 10시 청와대에서 새누리당 소속 대구·경북(TK) 지역 초·재선 의원 11명과 만나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ㆍ사드) 등에 관한 지역 민심을 청취하고 협조를 당부한다.

이날 면담은 사드 포대의 경북 성주 배치 결정과 대구 군공항(K2) 이전 등 지역 문제와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과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는 TK 초선 의원들의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

김정재, 김석기, 백승주, 이만희, 장석춘, 최교일(이상 경북), 곽대훈, 곽상도, 정태옥, 추경호(이상 대구) 의원 등 초선 10명과 성주를 지역구로 둔 재선 이완영 의원이 참석한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사드와 K2 이전 등에 관한 현장 민심과 지역 여론을 청취하고, 사드 배치가 국가 안보를 위한 결정임을 설명할 예정이다. 또 주민 우려를 해소할 수 있도록 정치권의 적극적인 역할을 요청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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