벡스코(대표이사 함정오)는 3일 MICE산업 전반에 걸쳐 소통과 홍보를 담당할 ‘벡스코 제2기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벡스코의 MICE 소통 프로그램인 ‘제2기 대학생 서포터즈’는 지난 6월 활발한 SNS 활동을 하고 있는 부산지역 대학생 및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모집을 시작해 지난달 20일 총 30명을 선발했다.
발대식에는 함 벡스코 대표가 참석해 선발된 서포터즈에게 임명장과 감사 인사를 전했고, 벡스코와 MICE산업, 앞으로 서포터즈들이 진행할 홍보활동 등을 소개했다.
‘벡스코 제2기 대학생 서포터즈’는 8월부터 12월까지 개인별 SNS, 블로그 등 다양한 SNS 채널을 활용해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주요 행사, 부산과 해운대 주변의 관광, 축제, 문화, 맛집정보 등을 소개하며 벡스코와 부산을 알리는 알리미 역할을 한다.대학생만의 톡톡튀고 기발한 콘텐츠를 제작해 온·오프라인 마케팅, 홍보 활동도 펼친다.
이번 대학생 서포터즈 프로그램은 함 대표가 강조해 온 장기적 관점의 지역 인재발굴 및 양성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MICE산업에 관심 있는 지역 대학생들이 벡스코 행사에 직접 참여해 현장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게 함은 물론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통해 젊은 인재들의 참신하고 창조적인 사고를 이끌어 내기 위해서다.
함 대표는 “서포터즈들이 아이디어를 나누고 참신한 콘텐츠를 기획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다양한 지원을 통해 지역인재를 발굴 및 양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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