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는 천연물신약 '신바로 캡슐(GCSB-5)'의 임상4상 시험 논문이 대체의학분야 국제 학술지인 '저널 오브 에스노파마콜로지' 최신호에 게재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게재된 임상은 19개의 기관에서, 761명의 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논문에 따르면 쎄레브렉스의 이상반응률 관련 과거 자료와 비교했을 때, 신바로 캡슐의 위장 관계 이상반응 발생률이 쎄레브렉스 대비 유의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특히 대표적인 이상 반응인 'PUB'(위장관 천공, 폐색, 출혈)이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24주 장기 투여시에도 유의한 개선을 입증했다.
신바로 브랜드매니저인 조용철 과장은 "관절염 치료에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는 위장관계 장애로 장기 복용에 제한이 있다"며 "신바로 캡슐은 24주 장기 투여에도 안전성이 우수해 장기 복용에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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