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 사흘만에 상승…외국인·기관 '사자'

입력 2016-08-04 15:54  

[ 한민수 기자 ] 국제유가가 오르면서 지수선물도 사흘 만에 반등했다.

4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9월물은 전날보다 0.60포인트(0.24%) 내린 249.60으로 거래를 마쳤다. 간밤 미국 증시는 국제유가의 급등에 상승했다. 이날 지수선물도 상승세로 출발해 강세 흐름을 보였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73계약과 132계약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626계약의 매도 우위였다.

선물과 현물의 가격차이인 베이시스는 마감가로 0.36을 기록했다. 이론 베이시스는 0.33이었다. 프로그램은 차익 51억원 순매도, 비차익 53억원 순매수 등 2억원의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이날 거래량은 9만6194계약으로 전날보다 3만3240계약 감소했다. 미결제약정은 782계약 줄어든 12만6407계약이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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