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축구 조별리그에서 한국 대표팀이 첫 상대인 피지에 8대 0으로 대승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오늘 브라질 사우바도르 폰치 노바 경기장에서 열린 피지와 남자 축구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류승우가 해트트릭을 기록하는 등 무려 8골을 넣으며 8대 0으로 이겼다.
피지를 꺾고 승점 3점을 얻은 우리나라는 앞선 경기에서 2대 2 무승부를 기록한 독일과 멕시코를 제치고 조 선두로 나섰다.
우리나라는 전반 피지의 밀집수비에 막혀 류승우가 한골을 넣는데 그쳤지만 후반 16분 권창훈의 두번째 골을 시작으로 소나기 골을 터트리며 대승을 거뒀다.
후반 중반 교체투입된 손흥민과 석현준도 골을 터트리며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신태용호는 오는 8일 오전 4시 같은 경기장에서 독일과 2차전을 펼친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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