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결혼했어요’ 솔라가 에릭남의 선물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에릭남·솔라가 가상부부가 된지 100일을 맞이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에릭남은 “오늘이 110일이야”라며 깜짝 선물로 가수 에이미 와인하우스의 LP를 준비했다. 솔라는 에릭남이 선물한 LP를 받고 행복해했다.
이어 솔라도 에릭남에게 “작업실에 둬라”며 손편지와 함께 디퓨저를 건넸다. 에릭남은 “나 이런 거 정말 좋아해”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에릭남은 장난기가 발동한 나머지 솔라에게 받은 손편지 내용을 바로 읽으려 했고, 솔라는 민망하다며 혼자 있을 때 나중에 읽어라고 에릭남을 말렸다.
솔라는 ‘우리 결혼했어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생각지도 못했는데 너무 깜짝 놀랐다. 처음 만났을 때 제가 에이미 와인하우스를 되게 좋아한다고 말했던 걸 기억하고 준비해줘서 너무 기분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우리 결혼했어요’ 패널들이 솔라와 에릭남 신혼집에 기습 방문했다.
에릭남은 개인 인터뷰에서 “심장이 배안으로 떨어진 느낌이었다”라며 “언젠가는 마주칠 거라고 생각했지만 오늘일 줄 몰랐다. 당황스럽지만 반가웠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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